가을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 추천

가을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음식들이 풍성한데요, 이맘때쯤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들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고구마

가을 하면 고구마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고구마는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베니하루카 고구마, 자색고구마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장운동을 촉진하여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죠.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니 올 가을 많이 먹어야겠어요.

 

고구마는 사과와 김치가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요. 고구마에 들어있는 '아마인드' 물질이 방귀 요인인데 사과와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고를땐 표면이 매끄럽고 모양이 고르며 조직이 단단한 것이 좋고, 들어봤을 때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속이 알찬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구마를 보관할때는 12~15℃의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고구마를 넓게 펼쳐두어 물기를 제거한 후 두세 개씩 신문지나 키친타월 등으로 포장하여 상자에 담고, 상자의 옆면에 구멍을 뚫어 통기가 잘 되도록 하여, 어둡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전어

“옛날 한 며느리가 시집살이가 힘들어서 집을 나갔다가 시어머니의 전어 굽는 남새에 못 이겨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는 얘기가 있을만큼 한번 그 맛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전어를 고를때에는 비늘이 많이 붙어 있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으며, 배부분이 은백색을 띠고, 등부분은 초록색 빛을 띠고 있는 게 좋습니다.
잘 손질하여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바로 먹고, 냉장보관시 1-2일은 가능합니다.

 

보통 양념된장과 마늘을 곁들여 먹는 회와 칼집을 넣은 전어에 소금을 뿌려 구운 전어구이, 회덮밥, 찜으로 먹습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전어는 골다공증과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뼈째 먹는 것이 칼슘을 다량 섭취할 수 있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록 전어축제는 못 가겠지만,집에서라도 다양한 요리로 한번 해봐야겠네요.

 

내용

찜, 구이, 튀김, 전 등 어떤 방식으로 조리해 먹어도 맛이 좋은 대하입니다.

 

대하는 말 그대로 몸집이 큰 새우에요. 대하는 봄에 서해바다로 나와 산란을 하는데요. 다 자란 새우는 남서풍이 불 때 거 깊은 바다로 나갑니다.

 

초가을, 쌀쌀해질 무렵이 특히 좋은데 이는 대하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드시면 살이 통통해 입안 가득 꽉 찬 맛을 느낄 수 있겠네요.

 

대하를 고를 때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 나는 것과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으며,  깨끗이 손질하여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대하는 양배추와 궁합이 잘 맞는데요. 양배추가 새우에 부족한 비타민 c와 섬유소를 보충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은행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은행잎과 함께 떨어지는 은행도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제철 음식입니다.

 

쫄깃쫄깃하고 달큼한 고소함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할 텐데요.

 

은행은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그냥 우유팩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도 , 껍질 을 까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아, 소금 뿌려 먹어도 맛있는 은행이지요.  퇴행성 뇌질환을 예방해 주기 때문에 , 치매여방 효능 이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은행이지만 신경전달 작용을 방해하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많이 먹으면 설사, 복통, 구토, 호흡곤란 등이 올 수 도 있습니다.

 

성인은 하루 10개, 어린이는 하루 2개 정도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으니 기억해주세요.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는 가을 제철 음식 소개였습니다.

풍성하고 건강한 가을 나시길 바랍니다.